황금연휴 첫날이자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맑은 가운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맘때 생각나는 가을 축제가 하나 있죠,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오늘 저녁에 열린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축제 즐기기에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이곳에서 '여의도 불꽃축제'가 열리는데요,
제 뒤로 불꽃을 쏘아 올릴 바지선도 보이고요, 주변은 축제 준비로 분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4도 안팎으로 조금 덥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져 쌀쌀해지니까요,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비교적 깨끗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이렇게 좋지만, 내일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등 평년 기온을 1~2도가량 밑돌겠습니다.
황금연휴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일단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에 비가 예보돼 귀성길 다소 불편이 예상되고요,
이후 개천절부터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추석 당일에는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황금연휴 첫날은 불꽃축제에서 로맨틱한 가을밤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는데요,
주변에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도 가득해 지루할 틈이 없겠습니다.
다만 축제 인근 도로가 통제돼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불꽃축제가 열리는 시간에는 해가 져서 무척 쌀쌀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겉옷과 담요를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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